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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인테리어 DIY

러그와 카페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주 들어보셨지만 여전히 애매한
러그와 카페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인테리어에 관심이 생겨 셀프인테리어를 하다보면
이런저런 생소한 용어가 나와
당황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특히 거실 바닥에 앉아 TV를 보고 싶으신 분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시는 게 러그, 카페트입니다.

고급스러운 색상과 질감을 선택하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같이 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러그는 무엇이고, 카페트는 무엇일까요?
일단 사진으로 먼저 보시겠습니다.






여기서 첫 번째 사진이 러그이고,
두 번째 사진이 카페트입니다.

러그는 보통 이렇게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
방의 일정 부분에만 깔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양한 패턴으로 제조가 되며

집안 분위기에 따라 원하는 대로
고르실 수 있습니다.










이국적인 패턴으로 인테리어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고,

단색이지만 푹신한 소재를 이용해
따뜻한 느낌을 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카페트는 러그와 달리
방 전체에 까는 용도로 활용을 합니다.


한쪽 벽에서 다른쪽 벽 끝까지 꽉 채워
장판, 원목, 타일과 더불어 바닥재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카페트를 바닥재로 사용했을 때 장점은
다른 바닥재와 비교해 발에 느껴지는 촉감이
월등하다는 것입니다.


폭신한 잔디 같은 느낌에 보온, 방음 효과까지
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집이지만 호텔 같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줄 수도 있죠.



다만 장판에 비해 재단이 어렵고
오염과 청소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외국에서는 타일 형식의 카페트를 이용해
그 단점을 극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타일 카페트의 경우 벽에 맞닿은 쪽의
카페트 조각만 재단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수월하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오염이 일어나면 그 부분의 카페트만 교체해
세척하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러그는 거실이나 방의 일부분에만
배치해놓는 소품을 말하며,

카페트는 거실이나 방 전체에
빈틈 없이 배치하는 바닥재를 말합니다.


물론 정의는 그렇다하더라도
카페트를 러그 용도로 사용하실 수도 있고,
러그를 카페트 용도로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셀프 인테리어를 할 때는
집안 분위기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자유로이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럼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이상 엠에스티온샵이었습니다